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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관람 후기(조승우, 손지수 회차)

by 쓰루패스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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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관람 후기(조승우, 손지수 회차)를 포스팅해볼게요.

 

여유 있게 공연 시작 40분 전에 도착했어요.
사진 찍을 곳이 많아서 일찍 갔는데 역시 사진 찍는 스팟은 대기줄이 길어요.

 

티켓은 현장수령인데 이름 초성과 예매처를 보고, 줄을 섰어요.

이름, 예매번호가 적힌 예매내역 사진, 그리고 휴대폰번호 뒷자리를 얘기하고 티켓을 수령했습니다.

 

MON멤버십으로 어렵게 획득한 오페라의 유령 티켓입니다.
좌석도 가운데 7열이라 너무 기대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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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벨리곰 인형이 있어요.
다른 곳도 찍을 곳이 많아서 여기는 인형만 촬영했어요.

 

여기서 찍기 위해 20~30분 정도 줄을 서야 했어요.
그래도 공연 시작 전에 찍을 수 있어서 운이 좋았어요.



대중교통으로 오느라 너무 더웠네요.
다행히 샤롯데씨어터 2층에 테이크아웃 카페(Angel in us Coffee)가 있어서 물을 살 수 있었어요.

공연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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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공연장 입구에 있는 오유령과 사진 한 컷을 찍고, 공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조승우 배우가 공연하는 뮤지컬을 처음 보았는데요.
왜 조배우가 티켓파워가 강한지 절실하게 느껴지는 공연이었어요.

몰입하게 되는 연기력의 호소와 노래의 깊은 울림은 어느 한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크리스틴 역의 손지수 배우도 너무 좋았어요.
특히 유명한 장면에서의 노래는 전율이 솟아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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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인적으로 인상에 남았던 배우는 마담 지리 역의 김아선 배우와 칼롯타 역의 이지영 배우입니다.

마담 지리 역의 김아선 배우는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처럼 강렬한 카리스마와 연기력이 느껴졌고요.

칼롯타 역의 이지영 배우는 초반부터 귀를 사로잡는 소프라노와 노래들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지영 배우는 얼굴이 매칭이 안될 정도로 분장과 연기가 완벽했네요.



무대 세트와 음악들은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2시간 30분 동안 설렘이 가득했던 공연이었습니다.

 

그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조승우, 손지수 회차 관람후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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