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영아다중 말하기 구입 후기입니다.
아기 교육에 관심이 많다 보니, 영유아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뢰벨 교육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얼마 전에 베이비페어를 방문했다가 고민 중이던 "프뢰벨"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프뢰벨 상담코너에서 상담을 하고, 계약한 프로그램은 영아기에 해당하는 <영아다중+말하기>인데요.
원래는 <영아다중>만 할려고 했는데, 이것 저것 프로그램과 가격, 사은품 등을 보니 <말하기>까지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을 하고, 영사님이 집에 방문해서 프뢰벨 프로그램의 책들을 세팅해 주셨어요.
한 달간은 무료로 교육을 해주기로 되어 있어서 하루에 아기와 30분 정도 프뢰벨 책으로 교육을 해줬습니다.
프뢰벨 교육을 시작하면 아기의 집중력이 좋아져요.
찡찡대며 울다가 책을 보여주면 조용해지고, 웃음을 지어요.
토끼의 귀가 접힌 페이지를 올려주면 귀가 올라간 토끼 그림이 나오니 아기가 너무 좋아하고, 신기해해요.
책장에 있는 책들 중 몇 개를 꺼내서 찍은 사진입니다.
각 책마다 동화와 노래 2가지 버전으로 씽킹펜을 통해서 들을 수 있어요.
씽킹펜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많은 책들의 그림에 펜을 갖다 대면 소리와 노래들이 나와요.
너무 신기합니다. 잘 만든 거 같아요.
이건 사은품인데 아무래도 아기가 입으로 가져가는 게 많아서 오른쪽 위의 오리 그림은 벌써 너덜너덜해졌어요.
이런 걸 보면 중고보다 새 상품으로 사는 게 위생적으로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개도 결국 아기 입에 물렸답니다.
사자는 거의 사라졌어요.
프뢰벨나라가 그려져 있는 대형 그림판도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이걸 집고 일어나려고 할지도 몰라서 뒤에 푹신한 이불들을 받쳐줬어요.
공놀이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아기의 모습이에요.
나중에는 공 색깔과 책에 새겨져 있는 빨강, 주황, 노랑 등 색깔을 구분해서 똑같은 걸 맞출 수 있다고 해요.
영사님을 통해서 계약을 하면 좋은 점이 역시 사은품의 구성인 것 같아요.
사은품이랑 구입한 프로그램 책들이 뭔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많이 챙겨주셨어요.
무료 방문수업을 경험해 보니, 가격도 그렇고 아기의 영유아기 잠재력 발달을 위해서 방문수업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추가로 신청을 했습니다.
수업 횟수와 가격은 한 달에 4번 방문하고, 8만 원이라고 합니다.
방문수업도 수업이지만 평상시에도 프뢰벨을 엄마, 아빠가 많이 활용을 해서 아기의 발달과 정서에 도움을 줘야겠어요.
프뢰벨을 진행해 보면서 느낀 점은 가격은 예상대로 다른 책들에 비해 비싼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아다중+말하기 1,248,000원, 씽킹펜 150,000원으로 총 1,398,000원)
다만, 책의 구성과 각 책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 프로그램의 효과, 방문수업 등등을 고려하면
제일 중요한 시기의 영유아기에 저 정도의 도움을 주는 프뢰벨은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럼 프뢰벨 영아다중 말하기 구입 후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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